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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 비행기표, 호텔, ESTA까지 다 준비했는데…
‘보험은 그냥 카드에 포함된 걸로 괜찮겠지?’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꼭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미국은 세계에서 의료비가 가장 비싼 나라입니다. 병원 한번 방문에 수십만 원, 응급실 진료 시 수백만 원이 나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자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미국 여행자 보험, 가격
아래는 2025년 기준 주요 보험사의 7일 기준 미국 여행자 보험료 비교표입니다.
기준: 30세 성인 1인 기준, 가장 기본적인 보장 플랜 선택 시
보험사 상품명 보험료 질병/상해 보장 특이사항
삼성화재 | 해외여행 안심플랜 | 18,200원 | 1억 원 | 코로나19 보장 포함, 브랜드 신뢰도 높음 |
DB손해보험 | 프로미 해외여행자 보험 | 15,400원 | 1억 원 | 가성비 우수, 보장 범위 넓음 |
현대해상 | 하이여행플랜 | 16,900원 | 1억 원 | 가족 여행자에게 유리 |
에이스(Chubb) | 미국 전문 여행자보험 | 21,500원 | 2억 원 | 미국 현지 병원 네트워크 강점 |
MG손해보험 | 해외여행 간편플랜 | 13,800원 | 5천만 원 | 기본 보장 위주, 가격은 최저 |
💬 가장 비싼 보험과 가장 저렴한 보험 간 가격 차이는 약 7,700원.
단, 보장 범위와 긴급 지원 서비스의 유무에 따라 체감 차이는 큽니다.
보험료는 정해지는 기준
여행 기간 | 길수록 보험료 증가 (1일 약 2,000~3,000원 수준) |
나이 | 고령자일수록 보험료 상승폭 큼 |
보장 한도 | 치료비/배상책임 한도 높을수록 보험료 증가 |
특약 추가 여부 | 코로나, 항공 지연, 수하물 보장 추가 시 증가 |
예시
60세 여행자의 7일 보험료는 평균 25,000~35,000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상황별 추천 보험
1) 가족 여행자
추천 보험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 어린이 상해 및 질병 포함, 가족단위 할인 가능
- 24시간 한국어 지원 필수 확인
2) 출장/단기 여행자
추천 보험사: 삼성화재, DB손보
- 응급 치료 중심, 보장 범위는 기본에 충실
- 빠른 가입 및 증명서 발급 용이
3) 장기 체류 예정자 (30일 이상)
추천 보험사: 에이스, 한화손보
- 미국 병원 제휴망 확인 가능
- 자기부담금 낮은 상품 위주 추천
미국 여행자 보험 준비전 주의사항
1)출국 최소 1~2일 전에는 가입하기
→ 일부 특약은 가입 후 1일 이후부터 적용됩니다.
2)카드사 제공 보험은 보장 한도 ‘꼭’ 확인
→ 대부분 1,000만 원 이하, 미국 의료비에는 매우 부족
3)해외 긴급지원센터 운영 여부 확인
→ 사고 발생 시 ‘한국어 24시간 콜센터’가 큰 도움
4)보장 항목 확인 시 ‘배상 책임 특약’ 꼭 포함
→ 미국은 소송이 빈번한 나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보험 가입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A. 대부분 출국 직전까지 가능하지만, 보장 개시일 기준 1일 이상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Q2. 보험사마다 보장 내용이 다르다는데 어떻게 비교하나요?
A. 보장 금액, 자기부담금, 코로나 특약, 24시간 콜센터 이 4가지 항목만 비교해도 80%는 걸러집니다.
Q3. 보험금은 어떻게 청구하나요?
A. 진료 후 영수증, 진단서, 여권사본, 보험증서 제출로 간단하게 처리됩니다.
에이스, 삼성화재 등 일부 보험사는 현지 병원과 제휴되어 사전 결제 없이 진료도 가능합니다.
핵심 정리
✅ 미국은 의료비가 매우 비싸므로 보험은 필수
✅ 가격보다는 보장 범위와 긴급 대응을 중점으로 확인
✅ 2025년 기준, 보험료는 1인당 평균 15,000~22,000원 수준
✅ 카드사 기본 보험은 보조용, 메인으로는 부족
마무리
의료보험이 비싼 미국인 만큼 본인에게 맞는 보험을 잘 선택하셔서 편안한 여행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